광명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 열무김치 나눔
광명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 열무김치 나눔
  • 현대일보
  • 승인 2019.06.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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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조성현, 부녀회장 장홍자)는 24일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새마을회원들은 주말농장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물과 거름을 주며 정성껏 가꾼 열무와 채소를 수확하여 열무김치를 담가 관내 노인정과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새마을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모여 직접 열무를 뽑고 다듬고 씻으며 기쁜 마음으로 김치 담그기에 동참하여 봉사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열무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더워지니 식사를 준비하기도 힘에 부치고 입맛이 없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주기적으로 찾아와 반찬과 김치를 나눠주고, 말동무까지 해주니 이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가족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장홍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가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김학기 철산1동장은 “사회 곳곳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봉사와 헌신을 하시는 새마을 회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hyun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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