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 문화 프로그램인 민화교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구민들에게 선보이는 민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민화교실 수강생 20여 명은 꽃, 새, 나비, 곤충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민화 작품 90여 점을 계양구청 1층 아트갤러리에서 오는 25일까지 전시한다. 작전2동 민화교실이 계양구청에서 전 구민을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2회째로 지난해보다 두 배나 많은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강사의 수준 높은 「해학반도도」에서부터 수강생들의 「모란도」 「연화도」등 화사한 민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