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구리청, 지역아동센터 후원금 전달
구리시-구리청, 지역아동센터 후원금 전달
  • 김기문 기자
  • 승인 2019.06.24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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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에 구리청과(대표 최선호)로부터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이 이용하고 있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에서 환경 개선이 시급한 시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400만원들 전달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최선호 대표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방과 후 교육을 받기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최 대표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 30명에게 10만원씩 총 300만원을 후원하는 등 매년 구리시 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후원을 받게 된 행복지역아동센터(대표 안혜영)는 노후되고 고장난 창문 교체와 넓은 교육장 부재에 따른 강의실 간 가벽 철거와 미닫이 문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에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혜영 행복지역아동센터 대표는 “이번 후원금을 통해 40여 명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돌봄과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지역 사회에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연령별 계층이나 사회복지기관ㆍ시설을 속속들이 알고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구리청과야말로 나눔 문화의 선도 주자”라며, “이웃 사랑에 있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구리청과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청과는 앞으로 다가 올 혹서기 폭염을 대비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수박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의 계획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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