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민선7기 출범 1년간 청소행정을 점검하는 동장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중회의실에서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21개 동장,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 1년간 21개 동에서 청소행정을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며 청소행정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장들은 쓰레기 배출시간과 업체 수거시간 조정, 황색쓰레기봉투 수거요일 추가, 이동형 CCTV 추가 보급 등을 건의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입을모았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년 간 행정 최일선에서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신 동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의해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거처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