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소장 빙성남)는  지난 21일 활발하게 활동 중인 2018년 양성된 마을건강리더 1기 오산건강지기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교육하여 새롭게 구성된 2기 오산건강지기와 함께 건강도시 오산 건설을 위한 마을건강지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강도시 오산 건설을 위한 시민의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걷기실천율을 향상하고자 창의적인 의견을 공유하고 역량강화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을건강리더인 건강지기의 역량강화교육은 자원봉사 기본교육,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주민조직화 교육, 밸런스 워킹 PT, 치매예방관리 교육 등으로 이뤄지고, 오산건강지기들은 걷기지도 자원봉사, 걷기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시민지도자로서 오산시 전역에서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건강지기가 마을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도시 오산 건설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갈 것"이라고 했다.

오산/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