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20일 안산시여성비전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19 안산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교감, 교장) 대상으로 장애이해(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통한 인권친화적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안산교육지원청 직원을 포함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금 더 알게 되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후천적 장애를 극복한 한동대학교 이지선 교수를 초빙해 개인적 장애극복사례와 더불어 장애에 대한 이론 및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해 연수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심어줬다. 이동흡 교육장은 “우리 사회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편견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면서,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연수와 다양한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런 편견을 극복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진정한 편견이 없는 인권친화적 학교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