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송내동, 폭염대비 취약가구 방문
동두천 송내동, 폭염대비 취약가구 방문
  • 김형식 기자
  • 승인 2019.06.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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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송내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춘기)는 지난 19일 동장을 중심으로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함께 주변 환경의 문제로 환기, 통풍에 문제가 있는 수급자 가구와 시설에서 퇴소한 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내동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취약계층을 위한 가족복지의 날”로 지정하여, 동장과 함께 어려운 가정에 대한 가정방문을 정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은 집 앞 공원의 수목이 창문을 막아 통풍이 저해되어 고통 받고 있는 수급자 가구를 방문하여, 주변 점검과 함께 수목 전지작업 등의 해결책을 논의했으며, 최근 요양원에서 퇴소하고 자녀의 집에서 간병을 받고 있는 치매 노인의 생활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해 도움을 요청한 수급자는 “그 동안 여러 번 도움을 요청했으나, 이렇게 동장님이 직접 방문하여 살펴주신 것은 처음이다, 결과를 떠나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이에 고춘기 동장은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송내동이 되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 보호와 배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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