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인창동 ‘사랑의 식사 대접’
구리 인창동 ‘사랑의 식사 대접’
  • 김기문 기자
  • 승인 2019.06.20 18:04
  • icon 조회수 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홀몸어르신·저소득층 대상자 80여명 초대

 

구리시 인창동에서는  관내 음식점’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대상자 80여명을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식사 대접’ 행사가 진행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김치찌개&닭볶음탕 식당에서는 닭곰탕 및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평소 식사를 꼼꼼히 챙기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이미정 사장은 이날 하루를 식당 휴무일로 정하고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대상자를 위해서만 식사를 제공하여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한편,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김진희 동장 이하 직원들이 관내 기간단체 회원들과 함께 이날 행사를 위해 일손을 보태는 등 어르신들을 위해 동 전체가 하나가 되는 흐뭇한 하루가 됐다.

이날 식사 대접을 준비한 이미정 사장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 손에 자라서 지금도 할머니가 그립고 보고 싶은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요리를 좋아하는 재능을 살려 매달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대상자분들에게 식사 대접 봉사를 하고 싶다.” 말했다.

이에 김진희 인창동장은 “이번 식사 대접 나눔 행사는 인창동의 새로운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져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하여 보다 많은 개인 및 기관들이 참여하여 관내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