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을위해,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31개 프로그램 중 12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5개 프로그램 전시와 함께 7개 프로그램의 무대를 설치, 공연을 선보였으며,바리스타반은 커피를 준비하여 작품발표회를 감상하기 위해 찾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 행사분위기를 업시켰다.

의정부3동 작품발표회에는 소외되기 쉬운 지역 어른신들과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는데,특히 흥이 넘치는 고고장구 등 7개 프로그램의 공연은 다수 관람객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한편, 문인화 등 전시된 5개 프로그램은 전문가 수준을 보였다는 평가 를받았다.

의정부3동 백재경 주민자치위원장과 조복현 동장은 연말 의정부1·동 통합 추진으로 인해 의정부3동주민센터 명의로는 마지막 행사가 될지도 모를 공연이기에 감회가 새롭다며, 통합 후에도 호응도가 높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