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새마을회 ‘마늘·꿀 절임’이웃 나눔
구리 새마을회 ‘마늘·꿀 절임’이웃 나눔
  • 김기문 기자
  • 승인 2019.06.19 16:35
  • icon 조회수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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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새마을회(회장 곽경국)는 18일 구리시청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마늘·꿀 절임’행사를 가졌다.

무더위속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회장 백형록)와 구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 회원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 만든 찐 마늘을 꿀에 재어 900여병에 담가 관내 8개 동의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의 면역력 강화와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사업비를 보조하고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이소범)과 양념마을(사장 은희청)에서 마늘을 지원하여 마련됐다. 곽경국 새마을회장은“소외감을 느끼는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의 따듯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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