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계양구, 계양산 둘레길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 강용흐
  • 승인 2019.06.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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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계양산 둘레길에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여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과 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토를 10m 단위로 나누어 문자 2글자와 숫자 8자리로 표시한 고유번호이며,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하나로 통일해 긴급구조상황 발생 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이처럼 응급구조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국가지점번호판은 2013년에 계양산·천마산 48개소, 2017년에 경인아라뱃길 자전거도로에 29개소로 총 77개소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번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3개 지점은 이용객이 많은 계양산 둘레길 위주로 추가 설치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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