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훈 도의원, 버스요금 입장 표명 자제 당부
조재훈 도의원, 버스요금 입장 표명 자제 당부
  • 이천우
  • 승인 2019.06.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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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 위원장(더민주, 오산2)는 건교위회의실에서 “최근 경기도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인상과 운수 종사자 부족 문제로 버스요금의 인상을 예고한 바가 있는데, 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할 것”이며, “다만, 일부 자지단체의 장이 정략적 목적으로 앞뒤가 다른 정책방향을 표명하여 버스정책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고 18일 전했다.
조 위원장은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이란 없으므로 여러 이해관계자의 입장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그에 부합한 최선책을 찾아내는 것이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이며 “책임 있는 위정자가 상황과 대상에 따라 정책적 입장이 뒤 바꾸면, 도민들의 입장에서 혼란과 정책에 대한 불신만 가중되므로 보다 책임 있는 자세로 시정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훈 위원장은 요금인상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 17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안) 공청회에 도의회를 대표하여 토론자로 참석하여 도민, 버스업체관계자,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조정 계획에 관하여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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