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5동, 저소득 소외계층 ‘사랑의 빵’나눔
안양5동, 저소득 소외계층 ‘사랑의 빵’나눔
  • 이양희 기자
  • 승인 2019.06.18 16:03
  • icon 조회수 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사랑의 빵 나눔’행사가 지난 15일 안양5동 근명여자정보고에서 있었다.

이날 빵 나눔 행사에는 안양5동 사회단체회원과 근명여자정보고 제과제빵 동아리 학생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이 행사는 지역주민과 이 학교 동아리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첫 시작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직접 밀가루 반죽을 하면서 4시간 동안 3백개가 넘는 단팥빵을 만들었다.

정성이 듬뿍 담긴 빵이 향한 곳은 일가친척 없이 홀로 사는 독거노인 50가정과 경로당 5곳 등으로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노인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기도 했다.

이창윤 안양5동장은“고교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사랑을 전하는 빵 나눔 행사는 지역의 미덕이자 전통이 됐으며 참여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