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마무리
남양주시‘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마무리
  • 김기문 기자
  • 승인 2019.06.16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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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20명 직원 참석 마인드 변화

 

남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6개월에 걸쳐 진행된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 시즌1ㆍ2’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6급 팀장급부터 7~9급 실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총 720명의 직원이 참석해 마인드 변화 · 시정 집중도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례적으로 시즌제를 도입할 만큼 특별했던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 중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있다.

조광한 시장이 교육마다 직접 특강강사로 나서, 남양주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의 비전을 직원과 공유하며, 직장동료로써 인생 선배로써 꾸밈없이 진솔하게 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변혁적 리더십·감성리더십이 돋보이는 강의를 진행했다.아울러, 김경환 전략기획관의 PPT강의, 재무설계, 스트레스 관리,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 강사를 초청해 양질의 교육이 진행됐다.

조광한 남양주시 시장은 총 12번에 걸친 강의에서 “남양주시는 여러 이점을 가진 도시지만 베드타운에 머물러 있다. 3기 신도시 사업을 통해 철도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No.1 지방자치단체, 더 나아가 2050년 녹색자족도시로 만들어보자”며, “이러한 비전의 성공은 모든 공직자들의 변화와 창의적인 사고에게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시는 시정 집중도 향상 ·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 시즌3’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지난 5월 9일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화성에서 열린 ‘경기도 인재개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 교육’, ‘상상나래 펼치기’, ‘시장님과 함께하는 수상한 역사교실’ 등 남양주시만의 창의적이고 열린 소통 교육인 ‘남양주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프로젝트’로 31개 시·군 중 2위인 우수상을 수상하며, 직원교육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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