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노인학대 예방의 날’캠페인
일산서부署 ‘노인학대 예방의 날’캠페인
  • 안성기 기자
  • 승인 2019.06.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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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부경찰서(서장 이익훈)는 14일 오후, 대화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15일)을 앞두고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6월 15일은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서 국제연합(UN)이 노인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2017년부터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일산서부서 여성청소년과장, 계장, 학대예방경찰관과 대화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찰은 노인학대 유형 및 신고방법 등 처리절차가 기재된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 등을 나누어주며 ‘노인학대 예방의 날’의 취지에 대해 설명,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활동을 통해서만 우리 주변의 노인학대 문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해나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방희정 여성청소년과장은“14일부터 30일까지 17일간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정확한 실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경찰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현안으로 인식할 수 있는 의식전환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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