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署,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 ‘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안양동안署,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 ‘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
  • 이양희 기자
  • 승인 2019.06.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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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는 지난 12일 안양시 동안구 소재‘농협 OO지점'을 방문해 신속한 대처로 전화 금융사기 피해금 인출을 예방하고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 한모(30.여)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안양동안경찰서 세번째‘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은행원 한씨는 지난달 22일 피의자 A씨가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자신의 계좌로 입금된 3천만원을 인출해 수거책에 전달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입금한 540만원을 인출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기고 112신고를 해 피의자 A씨를 검거토록 하고 피해도 예방하도록 했다.

김진태 서장은“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양화되는 가운데 침착하고 기민한 대처로 큰 피해를 예방토록 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으로 범죄예방 및 치안강화에 더욱 힘쓰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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