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12일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홀로어르신 및 저소득층 가정 등 45곳을 방문해 자외선 살균소독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위생관리에 취약한 시설이나 가정에 있는 주민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들 시설과 가정의 거실이나 침실, 주방, 화장실 등 구석구석까지 자외선 살균소독한 것은 물론이고 침구나 주방ㆍ욕실용품 등도 소독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해 모든 주민이 행복한 남사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