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한식과 문화가 결합한 융복합음식문화플랫폼 구축을 위해 ‘연수구 글로벌 K-FOOD스퀘어’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지역 내 건립 가능지역에 대한 환경 입지여건 분석과 관련법규 검토, 타당성조사, 파급효과, 거버넌스 구축 계획안을 포함한 총괄적인 과업 내용이다.
구는 12일 오후 1시 30분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역사와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글로벌 K-FOOD스퀘어’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인 (사)경일사회경영연구원 측의 과업수행 일정과 후보용지 입지분석, 주요 과업내용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 답변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전시관람, △체험교육, △판매유통, △창업공유, △축제문화, △학술연구 등이 가능한 식품관광 융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용역이 첫 발을 뗐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