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어린이박물관‘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주관기관 선정
고양어린이박물관‘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주관기관 선정
  • 안성기 기자
  • 승인 2019.06.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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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체험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국내 어린이박물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2019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올해 2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사회적 변화와 요구에 앞장서 메이커 스페이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유일무이한 뮤지엄형 가족 복합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4차 산업 시대에 각광받는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3D프린터, IT, 목공, 패브릭’ 장비 등을 갖추고,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 공간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야외광장(6,600㎡) 내 국내 유일 뮤지엄형 메이커 스페이스를 오는 10월까지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특화 메이커 교육 및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청년, 시니어 등을 메이커 리더로 양성해 메이커 문화가 확장될 수 있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구글’, ‘삼성 키즈모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양어린이박물관 내에 에듀테크형 전시관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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