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어르신 300명에 사랑의 삼계탕
인천 부평구는 11일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삼계탕 대접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백마융합교류회에서 주관했으며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백마융합교류회는 관내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정보 교류를 통해 협력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결성됐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들과 독거노인들을 위해 성금, 성품기부 및 음식대접 등을 하고 있다. 이길용 백마융합교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를 마련해 준 백마융합교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