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의 풍수해 발생 시 노후간판이나 위험한 간판 등의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옥외간판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지역 및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노선별 2개의 점검반을 편성해 옥외간판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민안전을 우선하는 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1차로 2개 점검반이 노선별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 정밀 안전점검이 필요한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업체(인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정밀진단을 실시한 후 광고주 및 관리자에게 간판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미비한 점을 정비토록 안내할 예정이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