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8일 갈미한글공원에서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청 공무원,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두발로데이 행사와 병행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요령, 미세먼지 바로알기, 불법 주정차 신고방법 등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고 또,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황은상 의왕시 안전총괄과장은 “바깥활동이 많은 시기인 만큼 미세먼지 대응요령을 숙지해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