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문화ㆍ예술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경증 치매 치유 지원에 나섰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치매안심센터와 군포문화원은 최근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지원사업-문화와 예술로 행복 찾기’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치매예방형 문화예술치유 지원사업’은 크게 2가지로 나눠 시행된다. 먼저 치매안심센터는 경도 인지 장애 및 초기 치매 환자, 75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 등을 위한 문화ㆍ예술 교육ㆍ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무용과 음악, 미술, 놀이, 문학, 연극,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교육 운영으로 참여자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