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지난 4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과 관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안양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안양시 산하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지원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경제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안양세관장, 창조산업진흥원장, 관내 중소기업인 10여명이 참석했고 협약 후에는 수출·FTA활용·환급 등 관세행정 분야에 대한 컨설팅이 있었다.

협약에 따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수출유망기업 및 제품 발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안양세관은 수출·FTA활용·환급 등 관세행정 분야에 대한 컨설팅 및 해외 관세관을 통한 해외통관애로 사항 해소를 지원하게된다.

김종웅 안양세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른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이 어려움 없이 수출증대에 매진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