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산1동, 고시원과 취약계층 발굴 협약
계양구 계산1동, 고시원과 취약계층 발굴 협약
  • 강용희
  • 승인 2019.06.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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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구온회)와 계산1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식)는 지난 4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관내 고시원 12개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고시원과 원룸텔에는 본인 스스로 위기사항을 극복하지 못하고, 가족으로부터 지원도 받지 못하는 저소득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고시원 및 원룸텔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에 적극 협력하고, 위기가구의 안전 확인이나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모니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0일부터는 고시원에 거주하는 모든 거주자를 대상으로 고시원 총무,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이 협력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위기도 조사 결과 고위험군 대상자에 대해서는 계산1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심층상담을 실시하여 기초수급, 긴급지원, 기초연금 등 공적제도 신청과 민간 자원 연계, 보장협의체에서 1인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1인 위기가구 사랑지킴이 만나 사업’ 등 각종 협의체 사업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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