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대학 입학식…평택형 뉴딜사업 추진
도시재생대학 입학식…평택형 뉴딜사업 추진
  • 강대웅
  • 승인 2019.06.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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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복지, 공유경제, 창업 등 다양한 분야 개선

평택시는 지난달 31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평택시의회 김승겸 산업건설 위원장, 입학생과 관계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 5회 평택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평택시는 시민들에게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뉴딜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15년부터 매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민선 7기 중점과제 중 하나인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2018년 ‘팽성읍 안정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2019년 ‘서정동 새뜰사업’, ‘신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선정 등 연속적으로 도시재생사업 뉴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됐다.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은 축사에서 “도시재생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적극적인 참여에 의해 성공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우리시 구도심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신도시개발이 많이 되고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구도심이 빠르게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공존과 협동을 통해 발전이 필요하고 골목길을 살리려는 주민들 의지와 지원 그리고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며 시에서도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주거환경, 복지, 공유경제, 창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걸친 개선을 통해 평택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또한, 제 5기 도시재생대학 수업은 6주 과정으로 도시재생 분야의 우수한 강사들의 이론 강의와 현장사례 탐방, 도시재생에 대한 워크숍 등을 통해 낙후되고 취약해진 구도심의 상권을 살리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구도심과 신도시 간 지역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평택시 도시재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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