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회의”가 지난달 31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비상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와 13개 협업부서 간 재난대응 공조체계 구축과 비상연락망 등 보고체계 정비 상태, 하천 및 오·우수관로 사전 정비와 취약지역 사전점검, 무더위쉼터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피해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이 부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비상연락 체계를 점검하고 관련부서에서는 분야별 피해예방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종호 기자 pj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