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가 5월 31일 충청남도 당진시를 방문해 당진시 주민자치제도와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수원형 주민자치회’ 제도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수원시 주민자치회 추진위원회 위원,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추진위원회는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와 당진시청을 방문해 ‘주민자치 추진과정’, ‘마을자치계획·주민총회 등 주민자치 활동사례’, ‘주민자치제도’ 등을 확인했다. 당진시는 읍·면·동 맞춤형 특화사업(주민세 환원사업)을 전개하고 마을자치계획을 주민 스스로 수립·집행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도입했다. 또 ‘주민자치 교육극’ 제작, ‘주민자치학교’ 운영 등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