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원도심 도시재생주민공모 협약
인천도시공사, 원도심 도시재생주민공모 협약
  • 남용우
  • 승인 2019.06.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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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사장 박인서)와 인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전찬기)는 지난 4월 인천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하는 ‘2019년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공모를 시행하고, 31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류(적격성) 평가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주민조직 대표 및 참여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분야는 △일반공모 △주제공모 △지정공모 등 3개 분야이고, 총 18개 사업이 접수됐다.

일반공모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공간 운영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연수구 안골마을 골목길 화단 조성사업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도시재생 아카이브 등 콘텐츠를 발굴하는 주제공모에는 서구 석남동 범주민 대책위원회의 ‘율도에서 처음 만나는 인문학’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지정공모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예상지 대상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꽃피는 남촌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로 총 1억원의 사업비를 사업별로 500만원부터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센터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하여 상시로 현장을 점검하고, 각종 멘토링을 통해 사업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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