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반월초등학교(교장 이재평)는 최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예방 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반월초교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2차시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편성, 흡연예방 교육과 문예행사를 추진해 학교 흡연율 제로(0%)와 평생금연 실천을 목표로 흡연예방 교육을 실천할 방침이다.

반월초는 2017년 흡연예방실천학교 기본형 운영을 바탕으로 2018년 흡연예방학교 심화형 운영교를 거쳐‘2019년 흡연예방실천학교 심화형 경기도교육청 특화사업 건강공감학교’에 공모 선정되어 전교생 흡연예방교육 등 보건교육 실시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1일 진행된 흡연예방 주간은 △흡연예방의 중요성 알이보기, △흡연예방 스크레치 그림그리기, △금연하우스 꾸미기, △금연버튼 만들기 등 금연서약을 실천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는 교육활동들이 실시되며, 학년별로 금연 편지쓰기와 금연티셔츠 디자인하기 등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양치습관 형성을 위한 치약칫솔과 개인 물병 등을 지급해 금역서약 실천과 연계한 구강건강에 대해서도 알리고 있다.

반월초는 지난 28일에도 등교시간을 이용해 전교생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담배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생자치회 중심의 캠페인도 전개하여 학생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받은 바 있다.

이재평 교장은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 6월에는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체험중심 건강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