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이미지 살리고 휴식공간까지
도시이미지 살리고 휴식공간까지
  • 이은도
  • 승인 2009.08.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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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버스 스승강장 디자인 선정

오산시는 시정조정위원회를 열고 도시의 색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는 버스승강장 디자인을 14일 선정했다.
 이날 시정조정위원회는 세교지구의 지역적 특성과 이미지가 부합된 형태 및 기능적 부분을 감미한 승강장과 이용자로 해금 세교지구의 특성을 느낄 수 있고 도심의 휴식공간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능적 버스 승강장 도안을 기준으로 선정하게 했다.
 시는 이번 선정된 버스승강장 디자인은 시의 문화유산인 독산성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세마대지를 모티브로한 디자인으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 옛날 임진왜란 왜군과 대적해 영토를 지키 권율장군의 기백과 뜻을 담아 세마대 정자의 모습을 현재적으로 재해석 해 디자인한 작품이다.
 승강장의 크기는 길이 6000mm × 폭1800mm × 높이 3300mm의 구조용 강관과 강화유리로 제작되며 롤스크린 광고면을 활용해 지역홍보와 더불어 광고판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한 광고면 회전하는 방식을 채택,  2면을 활용하는 롤스크린을 적용과 동시에 내부 형광등을 매입으로 광고 효과를 극대화 시킴과 동시에 승차대기시 적정 조도 유지 토록 했다.
  시는 향후 세교지구 내 도로 및 기반시설 완료후 모든 버스 승강장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치 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디자인 제작사의 버스 승강장 디자인 등록권을 소유해 책임감 있는 디자인 행정을 추진하도록 사업을 추진하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산/이은도 기자 led@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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