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희망근로 인력을 활용해 우리구와 자매결연한 가시리 마을내 휴경농지에 김장채소(배추, 무)를 재배함으로써 휴경농지를 일소하고, 생산된 농산물 전량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재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운 날씨였지만 13일부터 2일간 배추 6,000포기, 무 3,000개 모종을 파종하는데 참여한 한 희망근로자는 “접하기 어려웠던 영농체험도 하고 좋은 일을 하는데 자신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쁘다”라며 힘든 작업도 즐겁게 해가고 있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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