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언론의 행보로 지방시대를 이끌겠습니다”
“참 언론의 행보로 지방시대를 이끌겠습니다”
  • 현대일보
  • 승인 2019.05.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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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륜 (본보 발행인)
                                                        권오륜 (본보 발행인)
지방화 시대에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며 2500만 경기.인천 시민과 함께해 온 현대일보가 5월30일로 창간 24주년을 맞이 하였습니다,
그 동안 정론(正論)의 가치를 묵묵히 수행하며 경인지역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애독자 여러분들과 현대일보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현대일보는 24년 동안 수도권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독자의 이해를 돕는 길잡이로서 소임을 다해 왔습니다,
특히 시시각각으로 급변하는 현상들을 생동감 있게 보도하고 이웃들의 소소한 소식 까지 전하려는 기자들의 노력은 지방신문으로서 제 역할을 다 했다고 자부 합니다,
현대일보는 창간 24주년을 맞이하여 작지만 강(强)한 신문. 강소지(强小紙)를 지향하며 아래사항을 신문 제작에 반영 하고자 합니다,
첫째,정직을 최우선으로 하려고 합니다. 정직보다 더 중요한 덕목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론직필(正論直筆)을 펼칠 것입니다,
둘째,옳고 그름을 분명히 가리려고 합니다, 그 기준은 상식이 상식을 벗어난 정론(正論)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국민의 눈높이를 중시 한다는 뜻입니다,
셋째,언론은 사리사욕이 있을 수 없습니다, 국익을 먼저 생각하고 국가가 없는 개인은 생각할 수 도 없습니다,국가가 잘되어야 사회도, 가정도, 개인도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넷째,권력과도 거리를 둘 것 입니다, 입법,사법 행정을 똑같은 잣대로 잴 것입니다, 권력에 기대거나 아부하는 일은 절대로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대통령 한사람에게 권력이 집중돼 있지만 대통령도 예외일 순 없습니다,
다섯째,진영 논리에 빠지는 것을 경계 할 것 입니다, 보수든, 진보든 어느 편에 서지 않고 철저히 중도를 걸으려고 합니다, 중립적인 눈으로 봐야 대다수가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언론은 정치,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에 걸쳐 현대사회를 떠받치는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선도하는 지역 언론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중견언론으로 성장하기 까지 경인지역의 민의의 대변지로 자리한 현대일보 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바람은 더욱 각별 하다고 생각 됩니다,
현대일보는 앞으로도 지금까지 걸어온 참 언론을 향한 행보를 바탕으로 지방화,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구심점 역할을 다 함으로써 역동적으로 비상하고 있는 경인지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지역의 건강한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시,도민이 주인이 되고 견제와 균형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시,도민의 꿈이 생활 속으로 자리 잡고 실현되는 환경 마련이 정착 되도록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며 실천해 나아가는 참 언론으로 더욱 노력하는 현대일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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