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호원초교, ‘청춘발산 꿈키움 마을 박랍회’참가
안산 호원초교, ‘청춘발산 꿈키움 마을 박랍회’참가
  • 홍승호기자
  • 승인 2019.05.2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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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호원초등학교(교장 이황순)는 최근 둔배미 공원에서 열린 초지동 ‘청춘발산 꿈키움마을박람회’에 참가해 마을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을 실시했다
안산호원초등학교(교장 이황순)는 최근 둔배미 공원에서 열린 초지동 ‘청춘발산 꿈키움마을박람회’에 참가해 마을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을 실시했다
안산호원초등학교(교장 이황순)는 최근 둔배미 공원에서 열린 초지동 ‘청춘발산 꿈키움마을박람회’에 참가해 마을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원초등학교는 올해 4월 관현악부 23명, 합창부 35명의 단원을 모집하고, 평일 아침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연습을 하며 꾸준히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 이번 축제에 참가하게 됐다.
이번 축제에서 관현악부는 첼로, 바이올린, 키보드, 플롯 등의 악기로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고, 합창부는 소프라노와 알토 파트로 나누어 ‘보물’을 불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연주와 수업준비를 도와주고 이번 공연에도 두 명의 학부모가 직접 부대에 올라 심벌즈와 탬버린을 연주해 학생들과의 합동 공연을 완성했다.
공연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무대에서 공연을 하니 떨리지만 재미있었고 다른 공연도 또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객석에 있던 안산호원초 학부모는 “힘들었을 텐데 열심히 준비하고 밝은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이 대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산호원초 학부모회에서는 팽이만들기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학교측는 "오늘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커진 자신감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각자의 음악적 성장을 이루었을 뿐 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모두 행복한 교육공동체로 거듭났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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