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사]“경기북부 역차별 해결 노력 감사”
[창간축사]“경기북부 역차별 해결 노력 감사”
  • 현대일보
  • 승인 2019.05.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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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현대일보는 현장을 중시하는 신문입니다. 현장은 기사의 생명력입니다. 기자가 발로 쓴 기사는 그만큼 호소력이 있습니다. 지난해 포천으로 사옥을 옮긴 뜻도 경기북부권이 안고 있는 중첩된 규제와 역차별을 해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에서였습니다. ‘앞서가는 신문, 생각하는 신문’의 슬로건대로 시대적 소명에 충실한 현대일보 권오륜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을 표하며,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핵심은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입니다.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30여 년 거의 변화가 없었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내놓았고, 현재 국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방자치 구현은 물론이고 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획기적인 변화를 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예타 면제로 지역별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도 이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낸 숨은 주인공이 바로 지역 언론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면서, 지역전문가들과 다양한 문제의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현대일보가 지역 중심, 주민 중심의 현장 목소리를 담아 공론화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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