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은 21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3층 활동실에서 「진로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수료식을 가졌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2016년 6월부터 현재까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시흥시진로체험지원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진로 코디네이터 양성을 통해 진로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진로 코디네이터는 기본과정 60시간, 심화과정 53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과정은 청소년과 진로교육에 대한 지식확장을, 심화과정은 진로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강사스킬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배출된 16명의 진로 코디네이터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 후 심사과정을 거쳐 진로교육 전문 강사로 위촉됐다.

2019년 한해에는 초등6학년을 대상으로 ‘Do Dream 학교로 찾아가는 초등 진로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16명의 강사들은 “양성과정은 끝났지만 현장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진로교육 전문 강사로서의 새로운 시작이 기분 좋은 떨림이며, 우리의 강의가 시흥의 미래가 된다는 책임감이 있다,”고 했다.

이에 담당자는 “앞으로의 교육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을 만들어가는 미래설계의 시작임을 기억하며 청소년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어른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진로 코디네이터 기본과정, 심화과정에 그치지 않고 배출된 강사의 질 향상을 위해 분야별 전문과정을 마련,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시흥/정성엽 기자 jsy@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