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세관(세관장 김종웅)은 지난 21일 관내 화장품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안양창조산업진흥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시 산하에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 이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산 뷰티용품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태국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베트남 등지에서 열리는 K-뷰티엑스포 참가업체(10개)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수출확대를 위한 관세청 종합지원대책을 설명하고, 이어 대부분 수출초보기업인 K-뷰티엑스포 참가업체들에게 중요한 수출 및 환급절차, FTA협정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해외통관애로 발생시 해결절차 등에 대해 별도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종웅 안양세관장은“앞으로도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 유망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기자ly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