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공경, 사랑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
어르신 공경, 사랑하는 마을 분위기 조성
  • 강용희
  • 승인 2019.05.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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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당하동 사회보장협, 어르신 영화나들이

인천 서구 당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관내 어르신 150분을 모시고 영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어르신과의 행복동행ㆍ영화나들이’ 행사는 올 초 당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메가박스 검단지점이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해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관내 65세 이상 홀몸 및 저소득 어르신에게 영화 관람을 제공한 것이다.

이날 영화관람 및 식사대접에는 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행정 최 일선에서 일하는 통장들이 통별로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고 함께해 더욱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을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영화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조차내기 어려웠던 영화도 재밌게 보고 점심까지 맛있게 먹고 젊어진 것 같고 정말 즐거웠다”며, “영화 볼 기회가 거의 없는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메가박스 검단지점과 당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성수 위원장과 정병철 당하동장은 “어르신들이 너무나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자주 오늘과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오늘 행사를 도와주신 메가박스 검단지점 관계자분들과 어르신을 안전하게 인솔해주신 통장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활동에 더욱 앞장서서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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