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는 12일부터 2일간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종합훈련 시설인 사랑밭 재활원(화성시 반송동 소재)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40여명(연인원)을 투입, 장애우의 재활지원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우의 재활에 꼭 필요한 체육시설 정비와 힘든 농사일을 도와줌으로써 재활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으며, 장애우들이 운영하는 영농시설에서 일일 농사꾼이 되어 씨뿌리기, 잡초제거 등 농사일을 도와주었고, 장마로 파헤쳐진 체육시설에 돌을 고르고 흙을 붙는 평탄작업과 함께 그동안 미뤄왔던 창고정리를 하는 등 고된 노동을 했다. 수원/김희열 기자 kimhy366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