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19학년도 예술로 행복한 데이’를 운영했다.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 프로그램의 하나인 ‘지하철 1호선’ 공연에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 1,0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문화감수성 향상과 더불어 학교 예술교육역량을 신장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의정부음악극축제 공연작인 ‘지하철 1호선’은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베이징, 상하이, 도쿄 등 세계 대도시에서 초청됐던 작품으로 지금의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프로그램 운영자는 “의정부 관내 교직원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의정부시의 우수한 문화적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생태계 구축의 좋은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이날 유종만 교육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2019학년도 예술로 행복한 데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 개인의 문화감수성과 문화소양역량을 높이는 한편 학교와 마을이 하나되는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며 “향후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체험과 더불어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공연의 장을 확대하여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향후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및 인문학과 연계한 창의융합교육 실현을 위해 더욱 더 정진할 계획이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