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행당동, 주민 함께 그리는 골목벽화 완성
수원시 행당동, 주민 함께 그리는 골목벽화 완성
  • 오용화
  • 승인 2019.05.1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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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에서는 지난 12일 제11회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에서‘나혜석의 꿈’이라는 주제로 금정수 작가와 주민들과 함께 그리기 시작한 골목벽화가 완성됐다. 

‘골목전’이라고 불리는 행사는 매년 나혜석생가터 문화예술제를 기념하여 동네 골목 담벼락에 주민들과 함께 벽화를 그리는 이벤트다. 

이번 벽화는 수원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낸 소녀 나혜석의 꿈을 행복한 일상과 미래에 대한 소망을 담아 밝은 색채로 표현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무표정했던 회색 담벼락이 화사한 표정으로 살아났다. 벽화가 행궁동의 또 하나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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