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실향민 가족기록관’문 열었다
의정부에‘실향민 가족기록관’문 열었다
  • 김한구 기자
  • 승인 2019.05.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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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동 십자북부봉사관 후문…분단 70년 이어주는 흔적

 

사단법인 북한개발연구소가 9일오후 의정부시금오동 광역행정타운 적십자북부봉사관 후문에서 실향민 가족기록관 개소식(사진)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북한개발연구소 경기지사이기도 한 가족기록관 개소식에는 실향민 1세와 2세, 이북5도민회, 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통일시대에 실향민 2세,3세,4세들이 북한의 친척을 만날 때 산증거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며,서로를 확인하는 증거와 증표,목소리가 70년 세월을 이어주는 삶의 흔적이 되며 가족사를 담담히 전해주는 통로가 될 것이다.
초대 이정래 경기지사장은 실향민들의 고향집 정위치 뿐 아니라 가족기록물(편지, 사진, 가계도, 족보, 글, 목소리, 영상, 노래, 유품 등)을 USB에 담은 제작물을 전달함으로써 실향의 아픔을 달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제작에 소요되는 예산은 후원과 정부 및 민간단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지난 4년의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고향의 부모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작은 선물이라며,이 땅을 살아 가야 할 후손들에게도 지표가 될 수 있는 기록관으로 남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시작한다며,앞으로 지사운용계획을 밝혔다.
북한개발연구소 경기지사운용계획은 1)실향민 기록관 운용 실향민 생활기록을 모아 집중(전자) 관리함으로써 남한에서의 생애를 되돌아 볼 수 있고 후대들에게 실향민으로서의 삶이 어떠했는 지를 기억할 수 있도록 할것이며,
2)고향땅과 일대기를 담은 동영상 제작usb과 배포 북한개발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NK-FINDER (북한 번지를 이용하여 부산기록원에 보관중인 지적도를 복사하고, 실시간 인공위성으로 촬영되어 구글이 제공하는 북한 고향땅의 사진과 북한 번지를 보정, 합성하여, 현재의 북한땅 모습을 볼 수 있는 저작권)를 이용한 북한땅 모습의 확인과 실향민들의 고향 기억, 출생, 월남, 정착과정 기억, 자료들을 모아 후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usb에 담아 교부하고 재생할 자료는 전자적 방법으로 관리,정체성 확인과 통일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3) 법률상담실 운용 새터민 3만명중 서울 노원구와 의정부 인근지역에 15%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지사는 지리적으로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므로 면담위주의 상담실을 운용,낯설은 남한땅에서의 조기정착에 기여 한다는것이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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