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성남이로운재단(이사장 장건)이 강원 산불피해 지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산불피해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장건 이사장은 “ 만물이 서로 돕듯이 지역의 자원을 모아 지역재단이 합심하여 서로 돕는다면, 지역의 문제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서로 돕고 관심 가져 서로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 ” 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19일 (재)성남이로운재단과 지역재단들은 강원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공동모금을 진행하여 기부금 802만원과 구호물품 638만원 상당을 회원재단인 (사)강원살림에 전달한바 있다. 지역재단(11개 회원사)들은 강원산불피해지원 공동모금을 계기로 성남지역 외 지역에도 관심을 가지며, 반대로 다른 지역에서도 성남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각자의 역할에서 서로 도움을 주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성남이로운재단은 지역재단으로, ‘1% 기부와 나눔의 생활화’를 통해 성남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순수 모금기관이며 공익법인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대안적공익활동지원, 아동청소년미래세대지원, 빈곤과차별사회적약자지원, 기부와나눔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