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 총력
부천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 총력
  • 우호윤 기자
  • 승인 2019.04.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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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스마트시티 챌린지’에 미래를 꿈꾸는 신흥동ㆍ주민, ‘상살미 사람들의 작은 마을공작소’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간절함과 열정을 담아 도시재생·사회적 경제를융합한 스마트시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18년 재개발촉진지구(뉴타운)에서 해제된 신흥동 지역은 10년간 인프라 투자가 중단돼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노후화 등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주민들은 침체된 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2008년부터 옛 지명을 활용한 ‘상살미 사람들’이라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도시재생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오후 7시 삼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과 스마트시티 챌린지 참여기업 및 대학, 부천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보다 구체적인 ‘스마트 마을기업’ 운영을 위한 주민토론과 전문가 자문을 추진하는 등 치열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상살미 사람들’ 다수의 주민이 부천시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수강하고 있으며, 마을 만들기 컨설턴트 인증 자원을 배출하는 등 마을 재생을 위해 한 걸음씩 차근차근 노하우를 축적해오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부천시는 첨단 기술을 지원할 데이터얼라이언스, 서울대학교 교통공학연구소와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육성을 지원할 공기업인 한전KDN, LH 등 11개 기업 및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흥동 일대를 첨단 기술이 융합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새로운 혁신생태계 스마트시티 모델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천/우호윤 기자 why@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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