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명물 ‘월미은하레일’ 시험대
예비 명물 ‘월미은하레일’ 시험대
  • 안종삼
  • 승인 2009.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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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실 궤도 테스트 내년 3월 개통예정

내년 3월이면 인천의 새로운 명물 월미은하레일이 월미도의 노을지는 바다를 달려가는 모습을 보게될 전망이다.
인천교통공사는 11일 중구 월미도 지역의 개발과 새로운 관광자원 인프라를 위해 월미관광특구내에 설치중인 월미은하레일 완성차 시험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험차량은 2량 1편성으로 세계적인 검증기관인 TUV와 SUD에서 제작검사 및 시험을 완료하면, 본선 시험을 위해 실제궤도상에 진입시켜 세계적인 특허기술인 Y레일 위를 RF-CBTC 방식의 무선통신시스템으로 무인운행하며 국내최초로 도입되는 다양한 첨단기술과 안전성 등 도시철도차량의 성능에 관한 기준에 준하는 총117개 항목의 검사 및 시험이 실시되어 최고의 안전성과 내구성 등을 검증하게 된다.
교통공사는 TUV, SUD 및 KRRI(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외 최고 전문검증기관과 외부검증위원회로부터 철저한 검사와 시험결과의 교체 검증으로 안전성 확보를 한층 더 강화 할 예정이며, 실제 운행과 같은 조건의 6개월여간의 시험운행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 후 내년 3월초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착공한 월미은하레일은 인천교통공사가 900억여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국내최초로 건설되는 도심형 모노레일로 인천역(인천은하역)을 출발해 월미공원역, 월미문화의 거리역, 이민사박물관역을 거쳐 인천은하역으로 순환하는 총연장 6.1㎞의 모노레일로 2량 1편성된 차량 5편성이 4곳의 정류장을 무인운행하게 된다.
인천/안종삼 기자 ajs@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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