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류시혁)에서는 지난 16일, 저소득 및 소외계층 아동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진접읍에 위치한 청림학원과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너와 나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멘토링 사업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림학원의 학생10명이 청림학원봉사단을 구성하여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가정 아동 5명(초등학생 3학년~5학년)과 2:1로 멘토-멘티가 된다. 멘토-멘티들은 주 2회 (화,목 PM 5시) 청림학원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학습지도, 과제해결 등을 함께 하며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림학원 양진숙 원장은“청림학원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고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청림학원의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기초학습능력 향상 뿐 아니라 봉사단 학생들에게 나눔 실천과 재능기부라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남양주/김기문 기자 gg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