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목 기증 사업 전개
수원시, 수목 기증 사업 전개
  • 오용화
  • 승인 2019.04.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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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기증 사업’을 전개하는 수원시가 1~3월 소나무, 매화나무 등 양질의 조경수를 시민으로부터 기증받아 공공녹지 조성에 활용했다. 예산 절감 효과가 3억 2500만 원에 이른다.
수목 기증 사업은 각종 개발사업, 토지 용도변경으로 폐기 처분될 나무들을 기증받아 공원, 학교숲 등 공공녹지를 만드는 데 활용하는 것이다.
올해는 한 그루에 300만 원이 넘는 소나무를 비롯해 단풍나무, 매화나무 등 조경수 211그루(6종)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조경수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호매실 완충녹지에 옮겨 심었다.
조경수를 기증한 지역은 수원시(74그루), 오산시(40그루), 의왕시(97그루) 등이다. 기증받은 전체 나무의 예상 구입가는 약 4억 5000만 원, 나무를 굴취(掘取)해 이송하고 심는 데 들어간 비용은 약 1억 2500만 원이었다. 결과적으로 약 3억 2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원시에 나무를 기증하고 싶은 시민은 공원녹지사업소(031-228-4572)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해 나무의 형태, 조경수로서 가치 등을 판단하고, 기증 가능 여부를 알려준다.
수원/오용화 기자 o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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