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 ‘영수증 모아 화재피해주민 돕기 운동’
인천서부소방서, ‘영수증 모아 화재피해주민 돕기 운동’
  • 강용희
  • 승인 2009.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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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火魔가 남긴 상처, 사랑으로 보듬다”

인천서부소방서는 10일 화재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3가구에 영수증 적립 모금액(100만원)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1월부터 서부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수증 모아 화재피해주민 돕기 운동’은 이마트 검단점의 ‘지역사랑 마일리지’를 활용한 것으로 고객이 물건을 사고 받은 영수증을 모금함에 넣거나 무인 적립기에 적립하면  0.5%가 적립되고 모인 적립금은 분기별로 화재피해주민 돕기에 쓰고 있다.
정진우 서장은 “지역주민의 정성과 관심으로 분기별 평균 100만원 정도의 적립금이 모여 소중하게 전달된다며, 화재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강용희 기자 g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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