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구 감소 무었 때문인가
포천시 인구 감소 무었 때문인가
  • 신원기
  • 승인 2019.04.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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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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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로 인한 경제활동 위축으로 경제위기가 생길수 있다고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덴트는 ‘인구절벽’저서 에서 말했다.

해리덴트는 소비 주축인 40대들이 급속도로 준다는 뜻에서 인구절벽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감소는 급속도로 진행중인 가운데 포천시 역시 급속도로 인구가 줄고있지 않은가.

각 지자체에서 출산장려금을 수백만원씩 지급하고 누적치로 정부가 거액의 저출산 예산을 쏟아부으며  출산장려를 독려하지만 백약이 무효인 실정이다. 우리나라가 2018년쯤 인구절벽에 직면할 것이라며 이미 4년전 해리덴트는 저서에서도 말했듯이 지금 현실화 되고 있다.

통계청은 향후 50년(2017-2067년)간의 장례인구를 전망한 결과 50년 뒤 인구가 지금보다 1200만명이나 줄 것이라고 예축했다.

출산율 기대수준 국제 순이동등 인구변동 요인을 중간 정도로 추정하고 파악한 결과다.

85세 이상 초고령인구는 2017년 60만명에서 2024년에 100만명을 넘길 전망인 반면 6-12세의 학령인구는 2017년부터 10년간 190만명이 줄어든다. 

특히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6-11세)는 2017년 272만명에서 2067년에는 180만명으로 2017년 대비 66%수준으로 떨어지고 사망자가 출생아 보다 많아지는 인구 자연 감소는 2029년에서 10년 앞당겨진 오는 7월부터 마이너스로 돌입해 2067년에는 마이너스 1,26%가 된다는 통계청 발표다

암울한 전망이 아닐 수 없다. 가계나 사회를 지탱할 생산연령인구는 갈수록 줄고 이들이 부양해야할 65세 이상 인구 증가라는“가분수형”인구구조는 우려스러운 일이다.

개인의 삶의 모습도 지금과는 양상이 달라지면서. 혼술.혼밥.원룸이 보편적인 삶의 양식으로 변화되가고있지 않은가.

생산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고령화 인구는 늘어나면서 기초적 기본사업인 자영업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있는게 지금 우리 현실로 다가오고있다.

현재 포천시의 인구는 3월말 기준 14만839명으로, 2003년 시승격 당시에도 15만명 이상을 유지했으나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함께 인구가 매년 줄고있다.

해리덴트가 말했듯이 인구절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 포천시는 깊이 생각해야할 문제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각 지자체마다 인구를 늘리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는데 포천시는 인구를 늘리기위한 정책보다 지금 빠져나가는 인구를 막기위한 정책이 절실한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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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 2019-04-02 22:32:33
무엇입니다 제목에오타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