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송호송)는 지난 23일 군내면일대 청성공원, 5일장 하천변, 공·폐가의 범죄예방을 위해 포천동 포천시민교회(목사 서정국) 청소년부 학생및 학부모 자원봉사 20명, 면사무소 면장등과 합동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깨끗한 환경 조성이 범죄를 예방한다’는 CPTED 원칙을 준용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한 보다 안전한 우리동네만들기 민관경 합동 순찰로 밀집지역을 선정해 함께 돌아보며 성폭력 범죄, 청소년 비행 여부, 범인도피 은신처에 대한 흔적을 확인하고 취약한 곳에 경고문을 부착하며 환경정화를 하는 한편 CCTV 또는 공·폐가 철거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공·폐가 안전사고 예방활동으로는 내·외부 쓰레기를 치우고 경고문을 부착함으로써 관리가 되고 있는 곳임을 알리고, 범죄 장소 악용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위험요소 발견시 지자체·소유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신고하도록 홍보 했다. 김재연 군내파출소장은“범죄 없는 도시 깨끗한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자율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천/신원기 기자 sw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